사실 회계경리업무를 처음 맡게되면 저 분개의 벽에 가장 먼저 빠진다. 개념이 이해가 잘 안간다. 처음 보는데 차변이 뭐고 대변은 또 뭐고.. 용어는 또 낯설고 어렵다. 그러다보면 멘붕에 빠지고 일단 이거는 회계사무실에 넘겨주면 알아서 할거야~ 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별로 하고싶지 않기에 그저 그냥 쉽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통장을 갖고있다. 이 통장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돈이 들어오면 입금이라 말하고 돈이 나가면 출금이라고 말한다. 분개는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간단하게 기재한 방법"을 표현한 단어이다. 분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기준을 보통예금이나 현금으로 두었을 때 돈이 입금이 되었다(혹은 받았다)면 무조건 왼쪽에 보통예금이나 현금을 적는다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