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이맘때에 나는 늘 그러했듯이 월 마감을 하며 월 손익보고서를 엑셀로 작성중이었다. 더존에 입력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엑셀에 입력을 일일이 해가며.. 잘못걸린 수식이 있는지 계산이 잘못된게 있는지 확인을 하는.. 일명 노가다를 하는 중이었다. 어떻게 된게 내 눈에 안보이는게 결재만 올라가면 자꾸 틀린게 나오는지 이해불가... 연차가 쌓여도 미스테리한 일인 것 같다. 나이 든 대표이사는 노트북을 통해 서류를 보는 것을 거부했고; 늘 손익보고 자료는 책 한 권정도는 거뜬할만한 분량으로 만들어졌었다. 자동화서식이 절실히 필요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엄청 고민하고 책도 사며 보던 와중에 찾아낸 유튜브 엑셀강좌.. 진짜 가뭄에 단비같았다. https://www.youtube.com/c/%EC%98%A4%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