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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필수교육이 뭐고 어떻게 교육을 진행하는데?

국가에서 필수법령을 제정한 뒤에 각 회사(특히 법인)에서 의무적으로 교육을 하라고 지정해 놓은 것들이 있다. 그 교육들은 다음과 같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산업보건 안전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대표적인 것들이 저 6건이다. 회사의 업종에 따라 더 추가가 될 수도 있고.. 어떤 대형 사건이 일어나면 법을 추가로 제정해서 또 교육이 추가될 수도 있고... 받아야 하는 교육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가 많다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을 한 뒤에 근로자 개인이 온라인수강을 하게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지만 인원수가 작거나, 근로자의 연령대가 고령인 경우에는 온라인수강이 어렵다. 어느정도 나이 있으신 ..

공부해봅시다 2022.01.18

유튜브로 코딩을 배워보자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초등학생들에 코딩교육이 의무화가 되었다.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배운다는데 어른인 내가 코딩을 못하면 안될 것 같았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살짝 코딩을 해보고 그 뒤로는 한번도 안해봤으니 기억이 정말 나지 않았다. 코딩을 배우자고 학원을 다니자니 가격과 시간이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았고 찾아냈다. 파이썬 코딩강좌를.(유튜브는 정말 만능이다, 잘 쓰면 원하는 것들을 다 얻어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WiCuklohdY&t=2825s 바로 "나도코딩" 이라는 곳이다. 사실 내가 추천한다고 올려놓았지만 나도 아직 다 못보고 앞부분만 보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다; 빨리 보고서 많이 해봐야하는데 자꾸 해야하는게 늘어나서 뒤로 점점 밀리..

공부해봅시다 2022.01.17

매번 논란이 되는 주인공 4대보험과 소득신고

어떤 사람은 기초수급자라 4대보험 가입하면 안된다고 소득신고도 4대보험도 가입안하고 일을 하겠다고, 본인의 요구를 들어주지않으면 나는 관두겠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신용불량자라 소득신고나 사대보험 가입신고를 하면 안되니 언니나 가족의 이름으로 가입하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특정보험은 가입하지 않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본인부담금을 절대 낼 수 없다며 회사에서 100% 다 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세금을 왜 이렇게 많이 떼냐!! 등등 정말 많은 이유와 많은 사연으로 가장 많이 항의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그 주인공.. 4대보험..(놀랍지만 실제로 있는 일이다.) 1. 4대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말한다. 2.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은 나이제한이 존재한다. 국민연금은 모두가 ..

유튜브로 엑셀을 배워보자

재작년 이맘때에 나는 늘 그러했듯이 월 마감을 하며 월 손익보고서를 엑셀로 작성중이었다. 더존에 입력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엑셀에 입력을 일일이 해가며.. 잘못걸린 수식이 있는지 계산이 잘못된게 있는지 확인을 하는.. 일명 노가다를 하는 중이었다. 어떻게 된게 내 눈에 안보이는게 결재만 올라가면 자꾸 틀린게 나오는지 이해불가... 연차가 쌓여도 미스테리한 일인 것 같다. 나이 든 대표이사는 노트북을 통해 서류를 보는 것을 거부했고; 늘 손익보고 자료는 책 한 권정도는 거뜬할만한 분량으로 만들어졌었다. 자동화서식이 절실히 필요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엄청 고민하고 책도 사며 보던 와중에 찾아낸 유튜브 엑셀강좌.. 진짜 가뭄에 단비같았다. https://www.youtube.com/c/%EC%98%A4%EB%..

공부해봅시다 2022.01.16

만약 회사가 부도가 난다면?

일하던 회사가 법정관리 끝에 파산처리가 된 적이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웃으며 통화하고 일하던 모든 사람들의 칼날이 나한테 꽂혔다. 단지 내가 회사에서 사장밑에서 재무와 회계일을 하고 있었단 이유 하나로, 나는 모든 화풀이를 당해내야했고 협박도 당했다. 무릎도 꿇어야했다. 그 시절이 너무 힘들어 다시는 이 일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밥벌이로 먹고 산 세월이 있어 쉽게 놓지도 못하고 있다. 그래도 그 시절의 경험으로 배운 것들이 많으니 어떻게보면 고통속에 경력을 쌓았다는 말을 몸소 체험한 셈이다. 코로나시국이 길어지면서 회사들이 위기가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부도가 났을 때의 경험을 써보려 한다. 1. 부도가 난다고 해서 회사가 바로 없어지지 않는다. 최종 파산까지 선고되어야 회사가 사라진다. 따..

분개는 어떻게 하는거야?

사실 회계경리업무를 처음 맡게되면 저 분개의 벽에 가장 먼저 빠진다. 개념이 이해가 잘 안간다. 처음 보는데 차변이 뭐고 대변은 또 뭐고.. 용어는 또 낯설고 어렵다. 그러다보면 멘붕에 빠지고 일단 이거는 회계사무실에 넘겨주면 알아서 할거야~ 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별로 하고싶지 않기에 그저 그냥 쉽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통장을 갖고있다. 이 통장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돈이 들어오면 입금이라 말하고 돈이 나가면 출금이라고 말한다. 분개는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간단하게 기재한 방법"을 표현한 단어이다. 분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기준을 보통예금이나 현금으로 두었을 때 돈이 입금이 되었다(혹은 받았다)면 무조건 왼쪽에 보통예금이나 현금을 적는다 반대..

온라인몰은 어떻게 매출을 확인하지?

온라인몰은 매출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복잡한 편이다. 카드매출, 현금매출, PG사를 통한 매출... 등등 자칫 잘못하면 매출이 누락이 되거나 중복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이 잔뜩 발생한다. 1. 먼저 PG사의 매출을 마감한다. PG사는 결제대행업체로 주로 이니시스, 모빌리언스, KCP등의 회사들을 말한다. 많은 온라인몰들이 PG사를 이용하여 결제를 맡기고 있기 때문에, 가장 누락하기 쉬운 것들이다. 각 PG사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정산내역" 혹은 "정산관리"와 같은 정산 내역이 있다. 거기에서 1일~말일까지의 내역을 확인한다. 그 금액만큼을 PG사의 매출로 잡아주면 된다. 2. 매출이 일어나는 온라인몰에 접속하여 정산내역을 확인한다. PG사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온라인몰에는 "정산"과 관련된 내역이 존재한다..

이카운트와 더존을 비교해보자

캡쳐파일을 보며 글을 쓰고 싶지만 사실.. 회계프로그램의 특성 상 회사의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글로 작성하게 되었다. 이카운트와 더존은 같은 회계프로그램이지만 사용목적이 분명히 다른 프로그램이다. Q. 회사에서 "자체기장"도 할거고 "세무신고"도 직접 할거에요! 회계사 사무실에는 세무조정만 맡길래요~ -> 더존 추천 이카운트에는 마감기능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더존은 분기, 반기, 월별마감이 가능해서 본래의 전표를 수정한다고 해서 세무신고서가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이카운트로 작성한 세무신고사는 바뀐다. 자칫 잘못해서 전표를 작년거를 모르고 삭제해버린 경우.. 전년도의 신고서도 바뀐다.. 그래서 이카운트는 세무신고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결산을 몇번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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